꿈긷는 도서관

1월 ‘월간 드림’ 자료 신청 안내

안녕하십니까?

부산점자도서관에서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향상에 기여하고자 매월 ‘월간 드림’이라는 이름으로 여러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월에는 ‘다이소 추천템’, ‘단짠, 고짠, 맵짠의 매력’ 자료를 점자, 큰글자, 음성CD, 텍스트파일로, 팟캐스트 라디오 극장 프로그램에서 소개한 ‘하쿠나 사진관’ 파일을 음성CD로 제작·제공하고자 합니다. 필요하신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1. 신청 자료

1) 다이소 추천템

2) 단짠, 고짠, 맵짠의 매력

3) 팟캐스트 라디오 극장 ‘하쿠다 사진관’: 대학을 갓 졸업한 뒤 서울의 한 작은 사진관에 취직해 일하던 스물다섯 연제비. 매일 같은 공간 안에서 출퇴근을 반복하다 우연히 발견한 광고판에서 아름다운 제주의 모습을 목격한 주인공 제비는 그 자리에서 결심한다. 비행기를 타기로, 사회생활로 지친 자신의 청춘에 제주 여름을 선물하기로 말이다. 직장을 그만두고 지내던 원룸까지 처분한 제비는 무작정 제주로 떠난다.

여행의 마지막 날, 고운 모래밭 위에 펼쳐져 있는 코발트빛 바다를 바라보며 마지막 시간을 음미하던 제비는 별안간 둔탁한 무언가와 부딪힌다. 매너 없는 한 젊은이가 들고 가던 서핑보드와 부딪히면서 제비는 자신의 휴대폰을 바다에 빠뜨리고 만 것이다. 그때만 해도 그 사고가 자신의 운명을 바꿔놓게 될 줄은 제비는 알지 못했다.

어이없는 사고로 휴대폰과 함께 비행기 티켓, 신용카드를 모두 잃게 된 제비는 무일푼 떠돌이 신세가 된 오늘과 더욱 암담해진 자신의 인생을 한탄하며 해안도로를 걷는다. 그러다 ‘대왕물꾸럭마을’에 들어서게 된 제비는 마을 구석 벼랑 위에 서 있는 이층집을 발견한다. 하얀 건물의 간판은 〈하쿠다 사진관〉. 주인과 손님이 보이지 않는 고요한 사진관을 둘러보던 제비는 사진관의 구인 광고를 발견하고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서울로 돌아가 봤자 딱히 미래에 대한 계획을 찾지 못했던 제비는 사진사에게 전후 사정을 이야기하고 그곳에서 3개월이라는 기한을 조건으로 일을 시작하게 되는데…….

2. 신청 대상: 부산에 거주하는 등록 시각장애인

3. 신청 방법: 내방, 전화

4. 신청 기간: 2024년 1월 15일(월) ~ 1월 19일(금)

5. 이용료: 무료

6. 기타

1) 1인 1부씩 신청 가능하며, 3종 모두 신청할 수 있습니다.

2) 점자, 큰글자, 음성CD는 우편으로, 텍스트파일은 메일로 발송되며, 팟캐스트는 음성CD로만 제공됩니다.

3) 위 자료는 꿈긷는도서관 웹 사이트(http://lib.angelbook.or.kr)에 접속하여 ‘자료실/월간 드림’란에서도 이용 가능합니다.

4) 정기구독자로 등록하시면 매번 신청하지 않아도 다양한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7. 신청 및 문의: 051-302-9010 내선 4번 총무기획팀 이상숙